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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날은 서행운전이 최선
icon 강남진
icon 2012-12-18 17:12:43  |  icon 조회: 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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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낀 날은 서행운전이 최선
「안개등, 비상등 켜고 방어운전 해야」

안개는 가을에서 겨울로,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뀔 때 자주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철에도 자주 발생하곤 한다,
최근 출근길에 안개가 짙게 끼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안개가 짙은 날은 전방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안개는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크고 바람이 없이 고요하거나 비온뒤 습기가 많을 때 자주 발생하는데 지표면이나 물위로 수증기가 올라와 지표면 가까운 곳에 아주 미세한 물방울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가 안개라고 할 수 있는데 해가 뜨면 햇살에 의해 증발해 버린다,

2006년 10월 3일 서해대교위에서 안개로 인한 29중 추돌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한 예도 있으며,
2012년 9월 1일 새벽안개가 짙은 날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사거리 2번 국도상에서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음주운전자가 과속으로 운행하다가 추돌하여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 처럼 안개가 낀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전조등과 안개등 그리고 비상등을 켜 다른 운전자들이 자신의 차량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좋으나 역시 최선의 방법은 서행운전 뿐이다,

그리고 겨울철 안개 낀 날은 노면에 습기가 많기 때문에 응달진 곳은 노면이 얼어 미끄러울 수가 있어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되며

출근시간에 쫓겨 급하게 운전하지 말고 안개 낀 날은 평소 때 보다 조금 더 일찍 출발하여 여유를 가지고 서행운전 한다면 불의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강남진
2012-12-18 1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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