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6년 군정 계획-부농의 꿈 실현되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
의령군 2016년 군정 계획-부농의 꿈 실현되는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6.01.18 18:5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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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호 의령군수
의령군은 지리적으로 경남의 중심이고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호국 의병의 성지이자 충의의 고장이다. 2016년 의령군정 주요시책으로 ▲부농의 꿈을 실현하는 부자농촌 ▲든든한 행복울타리 복지구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 조성 ▲조화와 균형의 명품도시 건설 ▲역동적인 지역경제 부흥 ▲매력있는 문화관광 육성 ▲군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군정실현 등 7대 군정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의령군수는 올해는 민선6기 군정목표인 ‘행복도시 부자의령’ 건설을 위한 도약의 시기로서 군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요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의 역점 시책을 포함한 새해 구상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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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농촌 등 7대 전략과제 추진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실현 착착

새부자 농가 육성 프로젝트 추진
‘토요애’ 브랜드 강화 소득 기여

맞춤형 복지 든든한 행복 울타리
의령동동지구 등 명품도시 개발

의병제전 등 역사문화 관광 조성
장학회 육성 군민감동 행정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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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의령군 새부자농가 육성 프로젝트 교육 모습.
◆부농의 꿈을 실현하는 부자농촌 조성
새부자 200농가 육성 프로젝트 추진과 농업인소득기금 융자, 애플망고와 블랙베리 재배,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 등 농업인프라 확충과 소득 다양화를 추진하고 생태농업단지 조성, 과실 품질 고급화 신기술 보급, 농업용 클로렐라 이용 친환경 엽채류 재배 등 친환경 미래농업을 육성하여 부농의 꿈을 실현할 계획이다.
수출농업 육성을 위한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확장하여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은 물론 수출농가 육성과 지원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판로를 다변화하고 ‘토요애’ 브랜드파워를 강화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축산업 구조개선, TMR·TMF사료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귀농·귀촌 맞춤형 서비스, 소규모 전원마을 지원과 전문 농업교육 지원 등 농업 경쟁력을 높여 살기 좋아 찾아오는 귀농귀촌 1번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든든한 행복울타리 복지의령 구현
노인 돌보미사업, 경로당 시설개선 등으로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보건의료장비 확충, 낙서 보건지소 신축,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설치, 찾아가는 군민건강 행복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각종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건강100세 시대를 위한 군민의 주치의가 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따뜻하고 편안한 복지의령을 추진해 나간다.

▲ 서울에서 열린 의령군 토요애 우수농산물 특판행사.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의령 조성
동부권 상수도 설치와 노후 상수관로 정비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와 의령하수처리장 시설용량을 증설하는 한편,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대형 저수지 신설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수자원을 확보하고, 자굴산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와 한우산 생태숲 조성, 전통마을숲 사업 등 생활속 자연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사람이 행복한 자연친화적 녹색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화와 균형의 명품도시 건설
의령동동지구 택지개발과 함께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부림면소재지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발전 2020 의령군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 도시발전 방향을 설정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의령·부림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군도·농어촌 도로정비, 위험도로 구조개선으로 편리한 도로망을 확충해 군민 생활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아울러 재해위험지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를 정비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한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역동적인 지역경제 부흥
경남도 미래 50년 사업과 연계한 산업단지 조성과 농공단지를 신규 조성하여 우수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중소기업 지원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의령사랑상품권 유통 활성화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태양광 발전사업과 도시가스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가정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 나갈 것이다.
또한 미래 청정에너지 기반을 구축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역동하는 지역경제 부흥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 의령군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15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매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육성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의병제전과 의령한지축제를 독창성 있고 더욱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코레일과 연계하여 정암 솥바위 일대와 충익사, 우리군의 인물, 문화, 역사를 관광과 연계한 부자 테마코스를 내실있게 개발하여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체류하는 관광으로 탈바꿈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문화회관의 각종 공연과 더불어 군민무료영화 상영, 의병박물관과 의령예술촌 농경홍보전시관 등 각종 문화시설을 이용한 수준 높은 전시공연과 함께 이호섭 가요제를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개발 발전시키고, 전국 의병마라톤대회,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이 어울어지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의 품격 있고 매력있는 의령을 조성해 나간다.

◆군민행복 우선 군정실현
의회와의 소통강화와 협력을 통해 군정과 지역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일상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군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등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 의령의 미래를 위해 의령군장학회 육성,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꿈을 키워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와 대금지급 문자 알리미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와 창의적 시책개발, 국도비 재원확충, 청렴의식 생활화, 행정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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