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3일 여성운전자에게 보복운전으로 위협한 유모씨를 특수협박 피의자로 붙잡아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는 지난 23일 오후 7시5분께 진주시 개양오거리에서 여성운전자인 염모씨가 자신의 차량 앞에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사천시 정동면 탑마트앞 도로까지 약 10㎞ 구간을 26분간에 걸쳐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반복해서 켜면서 끼어들기를 하는 등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천경찰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보복운전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적극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사천/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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