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예산 조기집행 교육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예산 조기집행 교육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6.02.03 18:5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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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집행현황 체계적 관리…이월예산 최소화
▲ 합천군은 지방재정법의 개정에 따른 조치로 예산의 조기집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조기집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방재정법의 개정에 따른 조치(출납폐·쇄기한단축)로 예산의 조기집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조기집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출)는 지난달 26일, 2015년 사고이월 사업에 대한 조기집행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기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5년 사고이월 사업 예산 전반에 대한 조기집행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 파악으로 예산 불용액 최소화 및 담당자별 고충과 애로요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2016년 사업별 예산 집행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이월예산을 최소화하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농업관련 예산 500억원 중 25여억원이 사고이월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간자본 보조사업의 경우 사업대상자가 중도포기 및 계획변경 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경우가 대표적 원인으로 드러났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 보조사업을 전년도 12월에 미리 신청을 받는 등 사업 조기집행을 위해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보조 사업대상자에 대한 사업착수 전 사업설계 및 사업추진, 정산 등 추진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인 집행률 55%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재원별, 사업별 예산 집행현황을 분석하여 이월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사업 신청자 중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업대상 선정 시 제외하는 방침도 세웠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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