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기능직 20%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도농기원 기능직 20%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1.11.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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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과 농·생명 인재 양성 MOU 체결

경남농업기술원은 경남교육청과 23일 오후 농·생명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능직의 20%를 농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1908년 진주종묘장으로 개소해 지난 100년간 종묘기술 개발 노하우를 가진 경남 농·생명 산업의 핵심센터로 동북아 최고의 최첨단 농업 교육시설인 ATEC 등을 이용해 농작물 시험연구, 기술보급 및 농업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도농기원은 기능직(계약직 포함)의 20%를 농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채용, 농업계 특성화고 선진화를 위한 현장실습과 국외체험연수 등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미래의 농업 경쟁력은 가공, 디자인, 마케팅은 물론 IT와 BT를 융·복합한 고부가가치 농·생명산업으로 발전할 때 확보된다”면서 “이러한 새로운 농업비지니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젊고 창의적인 농·생명 인재 발굴과 양성이 절실하기 때문에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농업계 특성화고 졸업생의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매년 20여명의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의 해외선진 농업현장 체험연수가 가능해 농·생명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써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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