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무한한 잠재력
꿈을 향한 무한한 잠재력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2.21 18:34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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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표/경남한국화가협회장

현대생활은 21세기의 불안이라는 망령때문에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버리고 있는 듯 하며 여러가지 복잡한 일로 부정적 자기상에 짓눌러 있는듯이 보인다. 그러나 오늘을 사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유쾌하게 살아가려면 생활자체를 지금 곧 새로운 인생에 눈을 뜨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의 인간성도 신의 마음에 알맞는 행복한 것이어야 하며 인간은 자기자신에 있어서나 다른 사람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함을 굳게 믿고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즐거움이나 기쁨이라는 것은 우리 몸속에 있는 심장이나 눈 손 발 등과 같이 우리의 일부가 되지 않으면 안되기에 좋은 습관으로 단단히 무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인종이나 주의 피부, 색깔이나 지위 연령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생활속에서 맛보는 즐거운 감정이라는 것은 우리 자신의 것이기에 오늘을 유쾌하게 살아가려면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과오라는 범죄의식을 멀리하고 크고 훌륭한 상상력을 낭비하지 말아야 하며 살아 숨쉬며 힘들게 살아가는 오늘의 현실에 필사의 노력으로 생활을 쌓아올려 보기 흉하지 않는 인간이 되기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계속하여야 한다.

자기 자신이 오늘을 즐길 권리를 갖지 않는다면 이것은 너무 공허한 일이고 슬픈 일이다. 특히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기 학생들은 분출이나 활동을 충실히 하고 몰입을 하게 만들어 주면 도전과 능력의 균형감이 잡히고 명확히 확신에 찬 피드백만 잘 이루어져도 책을 열심히 잘 읽으면서 행복속에 빠져 들 것이다. 엊그제는 경남중등 신규교사 미술과 직무연수 강의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했다. 22명의 미술과 신규예비교사들은 저마다 높은 뜻과 꿈을 이루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걸어온 길을 다짐하듯 긴장의 끈을 조금도 놓지않고 집중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힘들게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교사의 길을 가는 것에 불확신과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가짐 속에는 결연한 의지가 단연 돋보여야 한다. 교직의 전문성 연찬에 촛점을 맞춰 조금씩 훈련을 해나가면 어느덧 교직에 들어온 보람을 느끼며 역량강화에 열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차 관문을 뚫고 어렵게 들어왔지만 지금부터가 문제다. 학생사랑과 관심을 가지면서 소통의 교직문화에 경건하게 연찬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모르면 물어보고 찾아보고 경험하고 전문성을 확립해 나가야 하며 학생 교사 모두 소중한 존재로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지수를 높여나가야 할 것이다.

금년부터는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탐색하고 다양한 꿈과 끼를 찾도록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토론과 토의 학습으로 학생활동을 참여하게 하여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 모두가 만족하고 성공하는 행복학교를 이룩해보자는게 그 취지다. 아이들은 친구들과의 좋은 연대감 속에서 친밀한 관계와 배움을 통해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하며 미래의 큰 꿈을 향해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도와 주어야 할 것이다. 한 개인의 능력이나 훈련을 통한 몰입 경험은 일상속에서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집중훈련과 경험이 많을수록 도전의식도 높고 능력이 증가되면서 몰입은 함께 올라가는 것이다.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 참여하면서 행복해야 희열을 경험하게 된다. 시간상의 흐름이나 공간이나 더 나아가서 자기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니까 심리상태가 최적의 창조성을 가지면서 수많은 경험의 축적 속에 다양한 행복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을 유쾌하게 살아가려면 목표가 높아야 하고 스킬을 높여야 한다. 높은 도전의식과 스킬을 배양하려면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게 아니고 경험과 횟수를 높여야 한다. 즐기는 일에 푹 빠지면서 축적되어야 스킬과 더불어 문제 해결능력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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