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등학교(교장 김성호)는 21일 오후에 ‘2011학년도 교과교실제 및 과학중점 연구학교 운영 합동보고회’를 개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명신고를 비롯해 창원남산고, 김해분성고, 진주여고, 창원여고 5개 학교가 과학중점고 운영에 대한 특색교육과 우수사례를 발표하였고, 교과교실제 A형과 C형을 운영하는 도내 여러 학교의 참관이 이루어 졌다.
이날 각 학교의 관계자들은 그동안의 교육과정 운영상의 노하우와 제반 어려움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과학중점고는 공통의 교육과정 속에서 학교의 특색과 차별화된 활동 결과물을 직접 참관함으로써 각 학교별 교육과정의 특징적인 내용들을 보다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과학중점고 인식이 다소 미약한 경남의 인식 전환과 우수 학생의 모집을 위한 해결책으로서 보다 알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 했다.
 이번 보고회는 12월 14일 과천과학관에서 이루어지는 전국 100개 과학중점고 운영 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진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