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사 소재지·3개 시 분리안 처리
통합 창원시 청사 소재지 조기 확정 촉구 결의안 및 통합 3개 시 분리 촉구 건의안과 관련, 24일 옛 창원·마산·진해지역 시의원들이 한 발씩 양보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김이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옛 창원·마산지역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한 의장단 회의에서 이와 관련된 안건에 대해 특위구성 결과를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결정하자며 뜻을 함께하면서 유보됐다.
창원지역 한 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4일께 창원지역 시의원 21명의 서명을 받아 특위위원회 구성을 촉구를 의장에게 제출했다"면서 "특위 구성은 3개 지역 동수로 하고 용역기간과 인원수 등은 차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개 안에 대해 28일 오후 5시까지 특위구성이 결정되지 않을 때 2개 안건 각각의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통합 경남 창원시 청사 소재지 조기 확정 촉구 결의안 및 통합 3개 시 분리 촉구 건의안의 특위구성은 오는 25일 오후 5시께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