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래교육재단 고영진 이사장 선출
경남미래교육재단 고영진 이사장 선출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1.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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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재단설립 허가 신·3월 재단 출범 예정
▲ 경남미래교육재단이 23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창립 이사회에서 고영진 교육감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재단 출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남미래교육재단이 23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창립 이사회에서 고영진 교육감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재단 출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 및 이사 15명과 감사 2명 등 총 17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박태우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정용복 관리국장, 이헌욱 예산복지과장, ▲천성봉 경남도 정책기획관 ▲조재규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마평수 현대단조 대표이사 ▲윤외련 창원시여성경제인연합회장(에스엘테크회장) ▲이상연 경한코리아 회장 ▲이순복 전 경남대 총장 ▲최동환 선진건설 회장 ▲최재호 (주)무학 회장 ▲최충경 경남상의협회장·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효석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정우(주) 회장 등 15명이며 감사에는 허홍만 동남종합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상준 한울회계법인 대표가 선임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재단설립 신청을 위해 향후 2년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재단 고문과 운영이사 및 자문위원 위촉에 관한 사항 등 안건을 처리했다.
고 교육감은 이 날 “재단 이사님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최고의 지도자인데도 본인을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임원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어 경남의 인재를 국가의 동량이 되고 나아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난 18~22일 닷새간 일본 방문을 통한 재일본 경남도민회 교육협력회 결과를 설명했다.
고 교육감은 “재일본 도민회의 재력을 가진 인사들이 재단 고문으로 참여와 지원에 대한 약속을 받았으며 지역별 도민회 회장들을 주축으로 운영이사로 참여해 재단 기금 확충에 다 같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획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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