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막학회학술발표대회’우수논문상
‘한국막학회학술발표대회’우수논문상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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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대학원 석사과정 우승문 씨

폴리에틸렌글리콜 이용 이산화탄소의 화학적 분리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 우승문(사진) 씨가 ‘한국막학회’(회장 이용택) 주관으로 지난달 11~12일 경상대에서 개최된 ‘2011년도 한국막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나타낸 연구자 7명에게 우수논문상이 수여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서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모두 1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한국막학회는 1991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약 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체·연구소·대학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분리막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승문 씨는 (주)에어레인과 공동으로 진행한 ‘폴리술폰-그라프트-폴리에틸렌글리콜로 코팅한 중공사막의 투과성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포집기술 중 새롭게 떠오르는 분리막 기술에 대한 내용으로, 기체 분리막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폴리술폰과 이산화탄소에 대해 용해도가 높은 폴리에틸렌글리콜을 공중합체 시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으로 분리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우승문 씨는 2004년 경상대학교 나노·신소재공학부에 입학하여 올해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하여 공학도의 길을 걷고 있다.
우승문 씨는 “BK21 아이큐브 소재·부품인력양성 사업단, 산학협력단을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아 이에 감사한다”며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도해 주신 남상용 교수님과 도움을 준 기능성 나노연구실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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