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경남 총선을 뛰는 사람들-양산 갑
4ㆍ13 경남 총선을 뛰는 사람들-양산 갑
  • 양산/차진형기자
  • 승인 2016.04.06 19:00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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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현직 프리미엄에 송인배ㆍ홍순경 도전

윤영석 "가계부담 완화 문화예술도시 건설"

송인배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가속화"
홍순경 "프로방스마을ㆍ중산문화마을 조성"

 
양산은 인구 30만을 돌파하면서 올해 총선 선거구가 갑 (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을 (동면, 양주동,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구로 나눠져 2명의 국회의원이 배출된다.

갑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윤영석(51) 의원이 거대한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재선을 향해 내달리고 더불어민주당 송인배(47) 전 청와대비서관은 총선 출마 5번째라는 기록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여기에다 국민의당 홍순경(46) 전 도의원이 윤 의원의 품에서 뛰쳐나와 이번 총선은 부패와의 전쟁이다라고 선포한후 선거 링위에 올랐다.

총선 선거구획정이 되기전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윤영석 후보가 5만 6808표, 송인배 후보가 5만1809표로 윤 후보가 송 후보 보다 4999표를 더 얻어 금뱃지를 달았다. 당시 투표인 수는 10만9724명으로 윤 후보가 5% 미만으로 송 후보를 이겼고 이번 총선에서는 유권자들이 어느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던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에서는 야당 성향이 짙은 동면, 양주동이 을 선거구에 편입돼 갑 선거구의 여당은 지난 19대 총선보다 조금은 수월하게 이번 선거전을 치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야권세가 강한 물금읍의 인구가 지난해 말 7만명(19대 총선 투표인수 1만 8212명)을 넘어서면서 여당은 결코 자신들의 텃밭이라 생각지 않고 긴장하고 있다.

◆새누리 윤영석 후보= 가계부담 완화 추진 ▲공정사회 구현 ▲맞춤형 복지 양산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건설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특목고, 특성화고 유치 ▲사교육비 부담없는 양산 실현 ▲아우키우기 편한도시로 성장 ▲건강하고 부담없는 학교 환경조성 ▲양산ICD 부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부산대 양산캠퍼스 조성사업 활성화 ▲범어리~가촌리 지하차도 건설 ▲유산산업단지 리모델링 착수를 공약했다.

더민주 송인배 후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가속화 ▲원도심 활성화 ▲물금IC 외곽이전 ▲원동면 화제~원리간 직선도로 건설 ▲공영화물주차장 확충 ▲양산복합물류센터(ICD) 재창조 ▲제2양산대교(양산IC~ 유산동)건설▲테크비즈타운 건립 ▲유산교~어곡3거리 상습정체구간도로 확장 및 재방 정비 ▲워터파크 옆 부지 영어 도서관 건립 ▲국공립 특성화고 신설 ▲양산 평생학습관 건립 ▲근로자 건강센터 운영 ▲통도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약했다.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 ▲양산 프로방스마을 조성 ▲중산 문화마을 조성 ▲호텔형 실버타운 및 워터피아 조성 ▲농촌형 도시가스 시범설치 ▲동서를 연결하는 제 2터널 개설 ▲산학을 통한 청소년 및 청년 해외교육프로그램 추진 ▲양산을 교육의 메카 도시로 성장 ▲재능 기부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 ▲의무급식 실현 ▲문화컨텐츠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을 공약했다. 양산/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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