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병의원서 금연클리닉사업 운영
진주시 병의원서 금연클리닉사업 운영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12.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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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0개 병의원 350여명 금연상담

진주시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의 금연서비스 접근도를 높이고 금연시도율 증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민간의료기관과 민간약국을 지정해 금연상담을 하는 등 금연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민간의료기관 5개소와 민간약국 5개소를 지정하여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희망 지역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경남도로부터 올해 첫 민간의료기관 금연클리닉 시범사업실시지역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350여명이 금연상담을 실시, 금연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민간의료 기관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민간의료기관을 근무시간내에 방문하면 6주간에 걸쳐 4차 상담을 통해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호기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보조제를 무료로 지급 받는 등 체계적인 금연관리를 받게되며 6주이후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상담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금연을 희망하고자 하는 시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금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했다.
민간 금연크리닉 시범사업 의료기관 및 약국은 김성기 내과의원(평거동 소재), 김세휘 가정의학과의원(금산면 중천리 소재), 김영선 가정의학과의원(상대1동 소재), 연세의원(망경동 소재), 참편한가정의학과의원(가좌동 소재), 맑은샘약국(평거동 소재), 금산약국(금산면 중천리 소재), 한일약국(상대1동소재), 부부약국(망경동 소재), 정민약국 (가좌동 소재) 등 모두 1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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