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장군배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이순신장군배 전국마라톤대회 성료
  • 통영/백삼기 기자
  • 승인 2011.1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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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통영시 도남동 일원에서 열린 이순신장군배 전국마라톤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통영시 도남동 일원에서 열린 2011년 이순신장군배 전국마라톤대회 풀코스(청년부)에서 김승환(서울)씨가 2시간38분27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시간42분09초를 기록한 김수용(대전)씨가 2위를 차지했다.

풀코스 여자청년부는 박천순(3시간15분56초)씨, 여자장년부 배정임(3시간9분09초)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하프 남자부에서는 39세 이하 김도균(1시간14분43초), 40~49세 백정열(1시간14분51초), 50세 이상 진재덕(1시간18분27초)씨 등이 우승했다.
또 하프 여자부의 여자청년부에서는 이경화(1시간21분16초), 여자장년부에서는 유정미(1시간29분12초)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 청정해역 통영에서 생산된 굴과 멸치 등의 해산물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시식회가 열렸다.
해를 거듭 할수록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7천여 전국의 마라토너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풀코스는 한산도가 마주 보는 아름다운 영운해안도로에서 경기가 진행돼 전문 마라토너들과 동호인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구간에 걸쳐 진행됐고 도남관광지내 트라이애슬론 광장을 출발, 미륵도의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코스와 통영 시내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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