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KBA) 강승규 회장은 지난 3일 미국 댈라스에서 개최된 국제야구연맹(IBAF) 총회 참석 결과를 6일 밝혔다.
야구협회는 국제야구연맹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에 맞춰 댈러스에서 총회를 개최해 야구의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양 기구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국제 스포츠계에 피력했다.
야구협회는 3일 총회를 통해 야구라는 단일 종목에 남자는 야구, 여자는 소프트볼로 세부 종목을 구성해 올림픽 재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야구는 2008년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한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다. 내년에 열리는 런던올림픽은 물론 2016년 올림픽에도 야구 종목은 없는 상황이며, 2020년 올림픽 재진입이 최대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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