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서려있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며
이 땅에 서려있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며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6.15 18:20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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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두/진주소방서장
 

나라사랑을 되새겨 보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이다. 6월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정부에서 정한 의미 깊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여기 이 땅에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는 않지만 한 많은 우리들의 역사 속에서 이웃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 마음과 목숨을 온전히 바쳐 낸 순국선열들의 정신이 서려있다.

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나라는 식민지의 역사와 6·25 전쟁이라는 폐허를 딛고 세계 10대강국이 되었으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평화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나라가 되었다.

선열들의 정신과 닿아있는 이 아름다운 땅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웃고 일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대들의 숭고한 사랑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우리 진주소방서 또한 그 뜨거운 정신을 받들어 제 자리에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하여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바탕으로 삼아야 겠다.

시민의 부름에 제일 먼저 달려가 아픈곳을 어루만져 주며 어떤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의 마음, 친구의 마음으로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강한 사명감을 가진 조직이 되리라 전 직원과 함께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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