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운행 요령
여름철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운행 요령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6.29 19:41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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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경남 마산참사상봉사회 회장
 

여름철엔 한낮의 기온이 30~35% 까지 올라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운전자의 적응력을 떨어뜨려 쉽게 피로 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야간 운행시 졸음과 스케줄이 바뀌어 일정한 생활리듬이 어럽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전습관 수면 보충이 필수적이다.

특히 중·장 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피로가 누적돼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교통사고(交通事故)와 직결(直結) 될수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이나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야간운행이 주간운행보다 사고 가능성이 높고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사고의 주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빼 놓을수 없을 것이다. 피로가 누적되면 돌발 사태가 발생 했을때 재빨리 순발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이때 대처능력이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특히 여름철엔 운전자들이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여 장시간 운행하게 되면 산소부족으로 졸음이 빨리오게 된다. 이때 순식간에 졸음에 빠져 대행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 2시간 마다 수면보충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잠을 쫓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에어컨 가동시 양쪽 차 창 문을 조금 열어두거나 아니면 공기 순환을 자주 시켜 주는 것이다. 운전자는 앞차의 전방까지 시야를 멀리두고 장애물이 나타나 앞차가 급정거 했을때 뒤따르던 내 차도 즉시 브레이크를 밟을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

필자는 마산운수(주)와 계열회사인 창원통운(주)에서 수십년간 근무해 오면서 매주마다 각종 언론 매체에 테마별로 글을 싣어 임·직원들과 함께 수십년 전부터 시작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박근혜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지금까지 몇차례에 걸처 교통관련 법을 강화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정책에 칼을 빼들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지난번 국토부와 전국화물 연합회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아이디어와 아래 표어 등 각각 국토부 장관상등 대상·장원(大賞.壯元)을 수상한 작품을 단순히 교통사고 줄이기 예방 홍보 용으로 적어본다.

차간거리 생명거리 지켜가면 안전한길

졸음오면 위험해요 쉼터에서 쉬어가요

양보운전 즐거운길 안전운전 행복한길

과속운전 하지마요 사고나면 후회해요

교통법규 잘지키면 우리모두 행복한길

정속운행 안전해요 과속하면 위험해요

내가지킨 파란불로 내인생은 밝아온다

양보운전 가는길에 안전한길 열어준다

방심운전 외면속에 나의생명 위태롭다

내가지킨 교통법규 너도나도 안전한길

조급운전 하지마요 사고나서 후회해요

보복운전 하지마요 당신차도 위험해요

운전기술 자랑말고 안전운전 자랑하자

빗길운전 위험한길 감속운행 안전한길

음주운전 안됨니다 대리운전 시켜가요

과적화물 위험해요 정량화물 안전해요

내가지킨 양보운전 우리모두 행복한길

조급운전 위험한길 안전운전 행복한길

우리는 해마다 교통사고로 인해 5000여명의 사망자와 수만명에 달하는 중상자가 발생되고 있는 것을 볼때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없다.

이번 박근혜 정부의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여 안전운전 지킴이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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