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 ‘생존수영’ 나를 지켜주세요
하동 옥종초 ‘생존수영’ 나를 지켜주세요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6.07.03 18:32
  • 9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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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학년 대상 교육과정 10시간 의무적으로 운영
▲ 하동 옥종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진주 키튼드림센터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했다.

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조시연)는 지난달 30일 진주 키튼드림센터에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했다.


옥종초등학교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에 3·4학년 생존수영이 신설돼 10시간을 의무적으로 운영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수영교실은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수영기술 습득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진행됐다.

4학년 한 학생은 “물을 무서워하는데 친구들과 함께한 오늘 수영은 재미있었다”며 “아직 혼자는 무섭지만 오늘 배운 호흡법과 다리동작대로 계속 연습하면 나중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한편, 옥종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한 상황에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올해 3·4학년 3회, 1·2학년과 5·6학년은 2회씩 생존수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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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성 2016-07-12 07:43:07
저는 위 글에 나온 옥종초등학교 4학년 학생 하준성입니다. 저도 이 글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근데 저는 생존수영을 배우면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저희3,4학년은 7월 5일에 한번 갔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