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칼럼-자중지란
보훈칼럼-자중지란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08.17 19:12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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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
 

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자중지란


방어를 위함이 아니라도 소련이나 중국 등 강대국들은 우주에서 까지 최첨단 무기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데, 우리는 저 북한 놈들의 만행을 막기 위해 지리적 군사목적에 부합되는 상주에다 사드를 배치하려는데, 총리일행을 여섯 시간이나 버스에다 감금했고 계란, 얼음물 투척으로 테러를 자행했으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 난무에다, 시위 때마다 등장해 내부 분열을 획책해온 종북선동꾼들이 시위를 폭력이 난무하게 이끌었다고 했다.

심지어 북한의 핵 활동이나 미사일을 옹호하면서 말이다. 당국도 실수 했다. 군사기밀 등을 이유로 사전 설명이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그런 변명이 통하는 시대가 아님에도 화를 자초한 것이다.

영국의 블랙시트, 프랑스 테러, 터키의 불발된 쿠데타, 미국은 경찰·흑인간의 갈등이 도를 넘어서 무자비한 총격으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내전으로, IS의 중동국가 자살폭탄 등 세상이 온통 혼돈의 연속이며, 자중지란에 빠져들고 있다. 우리 현실도 너무 암울하지 않은가?

귀족노조·가족 대물림의 비난을 받는 현대그룹의 노조가 억대연봉임에도 임금연상+a를 요구하며 파업을 하고, 회사가 살얼음판인 조선소 노조도 파업을 한다. 서민들이 보기엔 호강에 받혀서 어깃장을 부리는 것이다. 나라 살림이 기울고 회사가 절단 나더라도 자신들은 절대로 손해 볼 수 없다는 악마 같은 이기주의자들! 그리고 안보가 뭐 말라빠진 개뼈다귀냐, 우리지역에 사드는 올수가 없다 올시다. 이것이 대한민국 현주소이다.

“북한의 핵은 남한을 겨냥하지 않으니 미국은 이 땅에서 철수하라” 상주의 시위현장에서 부르짖은 주장이란다.

탈북자를 검증하자고 재판을 요구한 민주변호사회, 통진당 옹호, 북한인권 비호, 우리의 체제 정책 모든 걸 악으로 치부하는 모든 작자들이 왜 이땅에서 살고 있을까? 김일성 일가의 종놀이가 좋은 놈들 빠앙 쏴버리고 싶다.

북한은 2년 전부터 DMZ에 중화기를 배치하고, 평화공원 운운해온 우리를 비웃으며 연초부터 대규모로 목함지뢰를 매설했다. UN 사령관, 주한 미군사령관은 북한의 위협을 실제적 심각한 위험이라고 미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했다고 한다.

사드 괌기지도 공개하고, 전자파 실측도 보여주며 위험이 없음을 기자들 앞에서 공개했다. 광우병·세월호·메르스, 심지어 연예인들 일탈행위까지 음모론이라며 유언비어를 날조해대는 한심한 대한민국을 어쩌랴! 분란을 야기해 내는 버러지 같은 인간들을 지옥으로 보내야 한다.

(사드 1개 포대의 운용에 1조5000억이 소요되고, 미군이 부담 및 관리 한다고 하며,  1개 포대는 6기의 발사체가 있고, 미사일 1발이 110억원 정도 한다고 밝혀졌다) 상주 군민들은 냉정히 나라랑 계례를 위해 헌신과 양보를 바란다.

애국지사들이 많은 경북의 전통대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기대해 본다. 자중지란에 빠진 대한민국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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