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함께
운동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함께
  • 김상목기자
  • 승인 2016.08.18 19:1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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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럭키배드민턴클럽 박현자 회장

진주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도약하는 럭키배드민턴클럽

▲ 럭키배드민턴클럽 회원들
진주시에 거주하는 생활 배드민턴인들의 모임인 럭키배드민턴클럽은 1997년 창단해 올해로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클럽이다. 상평동 실내체육관을 주 경기장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과 단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고 있다. 20년의 역사동안 단 한번의 트러블 없이 진주 31개 배드민턴 클럽 중 최고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고 있는 럭키배드민턴클럽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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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창단 20년째 이어오는 명문클럽
매주1회 정기모임 건강 도모·단합 펼쳐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분은 누구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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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배드민턴클럽의 역사
1997년 진주에서 5번째로 창단된 럭키배드민턴클럽은 '사랑, 건강,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회원 상호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는 명문 배드민턴 클럽이다.

◆럭키배드민턴클럽의 현황
집행부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한명씩 있고 부회장 5명, 총무 2명, 경기이사 2명, 일반이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회원수는 97명이다.

▲ 제11대 회장단
◆회원들의 구성
진주에 거주하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럭키배드민턴클럽 5~6대 회장을 지내고 현재 통합 진주시배드민턴협회 제1대 회장인 하삼봉 회장을 비롯해 진주소싸움 경기장에서 해설가로 활동 중인 강동길씨가 있다. 이 외에도 사업가, 자영업자, 경찰, 소방공무원 등 사회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배드민턴 하나로 뭉쳐 지금까지 한번의 트러블 없이 20년간을 이어오고 있다.

▲ 럭키배드민턴클럽 수상패
◆럭키배드민턴클럽의 수상경력
올해 진주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진주시 32개 클럽을 대표해 입장상 1등을 수상했다. 입장상이란 대회장에 입장 할때 어느 클럽이 제일 단정하고 질서정연한가를 가려 수상클럽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1등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단합이 잘되는 클럽이라고 보면 된다. 이외에도 매년 입장상 1-2위를 수상했다.
입장상 뿐만 아니라 경기성적에서도 올해는 2위를 했고 생활체육대회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명문클럽이라고 자부한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 소속클럽 중 럭키만의 특징
클럽역사가 5번째로 타 클럽보다 오래됐고 무엇보다 단합이 잘되고 있다. 보통 클럽들이 오후까지는 생업에 종사고 주로 밤에 모여 운동하는데 우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는데도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다. 또한 함께 셔틀콕을 치면서 건강도 챙기고 우정을 나누는 것을 보면 회원들 사이에 이해와 존중, 배려심이 깊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럭키배드민턴클럽 가입 방법
대한민국 국민이고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거나 함께 운동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 단 클럽에 이름만 등록하고 활동을 안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회장단에서 약간의 검증 절차를 거친 다음에 가입을 승인하고 있다.

가입문의는 럭키배드민턴클럽 경기이사 서병용(010-4416-7317)나 총무 권태문(010-8107-8899)로 하면 된다.

▲ 럭키배드민턴클럽 슬로건
◆럭키클럽의 슬로건
‘럭키클럽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사랑 건강 그리고 사람들입니다’로 정했다. 함께 운동을 하면서 건강함을 도모하고 우정을 나누며 사랑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말로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명문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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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박현자 회장
"회원들과 단합 통해 사회봉사도 펼칠 것"

다음은 박현자 회장과의 일문일답.

-언제 취임했으며 임기는
▲1월 15일 취임해 연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1+1년이다.

-화려한 취임식이 화제다
▲올해 1월 15일 주 경기장인 상평동 실내체육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는데 전국의 배드민턴클럽 중에서는 가장 화려한 이취임식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이취임식은 럭키배드민턴클럽이 명문클럽으로 부상하자 하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홍보의 목적도 겸해 화려하게 개최했었다. 단합이 잘되어서 취임식에 필요한 경비나 각종 자제들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찬조해 이루어 졌다.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회원수가 97명에 이르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특히 회원들 중 자신이 가진 기술을 발휘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지금 럭키배드민턴클럽의 이름을 걸고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다 함께 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던 회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라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임 회장때부터 한달에 10만원씩 정기적금을 들고 있는데 목표금액인 1000만원이 되면 주위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에 전념하기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이나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 1월 15일 이 취임식 장면
-배드민턴만의 매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다. 배드민턴은 달리기, 도약, 몸의 회전 및 굴곡등 전신을 사용한 운동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실내 경기이기 때문에 계절에 구애됨이 없으며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운동량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네트를 사이에 두고 하기 때문에 신체적 접촉이 없어 부상의 위험이 적다.

-향후 계획
▲언제나 지금처럼 변함없이 최고의 명문클럽이 되는 것이 목표다. 최근 기술코치도 영입했고 회원도 많이 모집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성회원이 적다는 것이다. 현재 회원들의 구성을 보면 남자가 7~80%를 차지하는데 이를 5대5정도로 맞춰 남녀 혼성으로 팀을 이뤄 운동도 하고 연습도 했으면 한다.
또한 진주지역 배드민턴클럽들과는 대회를 통해 교류할 기회가 많은데 타 시군의 단위 클럽들과는 교류할 기회가 거의 없다. 그래서 타 시군 클럽들과 교류전을 추진하고 싶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는곳이 달라도 생활체육을 하는 사람들끼리는 통하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데 진주를 넘어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면서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 클럽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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