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살맛나는 농촌·행복한 군민’ 실현
고성군 ‘살맛나는 농촌·행복한 군민’ 실현
  • 고성/백삼기기자
  • 승인 2016.08.24 19:0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군민공청회 개최
 

고성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민,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농업인, 도·군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세부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는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 행복한 군민’ 실현을 비전으로 2020년까지 10개 분야 50대 혁신전략 과제에 2300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이다.

군은 이를 위한 10개 분야 혁신 전략 과제로 ▲농업정책의 대혁신 ▲지역농업 모델 구축 ▲지역농업 경쟁력 확대 전략 ▲미래농업 인력육성 ▲경쟁력 있는 수출농업 육성 ▲FTA대응 농업유통 구조개선 ▲농산물 가공 및 식품개발 ▲친환경, 기능성 농축산물 생산 확대 ▲선진 축산기반 구축 ▲미래 첨단 농업 연구 등을 수립해 선진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고성 미래농업의 사활이 걸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난 1월,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미래 농정 방향에 대한 군민 여론을 수렴한데 이어 3월 사업추진 전담 T/F팀 설치와 이정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0개 분야 50대 혁신전략 과제를 선정해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립 중인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세부실천계획에 대해 군민, 농업 기관·단체 등의 폭 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 후 혁신전략 과제를 확정하고 9월에 선포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평호 군수는 “권역별 특화품목 육성과 수출농업·친환경농업 활성화, 농식품개발, 6차산업 육성 및 기능성·항노화 작물 재배 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살맛나는 농촌 건설을 목표로 현장 점검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해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고성/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