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업주 폭행 혐의 구속 40대 남성
주점 업주 폭행 혐의 구속 40대 남성
  • 창원/전상문 기자
  • 승인 2011.12.1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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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묻지마 폭행 가해자

술에 취해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지난달 부산역에서 발생했던 노숙인 묻지마 폭행사건의 가해자인 것으로 드러나 가중 처벌을 받게 됐다.


마산중부경찰서는 19일 술을 마신 후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폭력을 휘두른 유모(46)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황모(54·여)씨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황씨가 자신에게 술을 따르지 않는다며 “칠성파(부산지역 폭력조직) 형님들을 풀어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협박하고 깨진 맥주병으로 황씨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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