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합니다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합니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12.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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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하동 하영제 전 at사장

“전문 행정가로 큰 심부름꾼 되겠다”

 
하영제 전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이 20일 오후 2시께 2012년 4월 11일 열리는 19대 총선 남해·하동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영제 전 사장은 이날 후보자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은 작금의 정치현실을 개혁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들의 절박한 쇄신요구에 기꺼이 동참하면서 하동과 남해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하영제 예비후보자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로 진출하면 우리 지역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행정고시 출신의 전문 행정가를 큰 심부름꾼으로 두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민선군수로 손발에 흙 묻히고 얼굴에 뻘 묻혀가며 군민과 함께 했다”며 “군민의 과분한 사랑과 애정어린 질책을 밑거름으로 다시 중앙행정으로 복귀해 산림, 수산, 축산, 미작, 과수화훼, 식품안전, 농수산물 유통개혁, 한식 세계화, 식량안보 등 우리나라 농수산 행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관장했다”고 그간 자신의 행적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에서 중앙과 지방에 넓은 인맥을 가지게 됐고 농수산 행정과 지방재정에 대한 폭넓은 스펙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벽돌 한장 쌓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해/이동을기자

 

김해을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
“난제 김맹곤 김해시장과 협조해 해결”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이 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곽진업 후보는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경제 활성화, 정권교체, 노무현 정신의 부활, 거짓없는 정직한 정치를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해시 재정의 파탄과 시민을 빚더미로 앉히고 있는 ‘경전철 문제’는 이를 미리 예상하고 반대를 했던 국회의원 한명은 정치적 보복 아래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고, 또 한명인 현재 김해시장은 저질러 놓은 경전철문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전철사업을 추진한 이들이 그 어떤 사과나 책임을 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그 누구에게도 알려진 바가 없다”고 비판했다.
주요 공약은 ▲김해경전철 문제 해결 ▲창원터널 조기개통 ▲지역인구와 발전 균형이 깨진 지역간 격차 해소 ▲봉하마을 관광1번지 ‘생태문화공원 조성’, ‘진영역~본산공단간 자전거 도로개설’ 등 난제들을 김맹곤 김해시장과 협조해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밀양·창녕 최원식 부산대 교수

“바이오산업·벤처기업 등 유치에 노력”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근혜 위원장 측근에서 활동하는 최원식(53) 부산대학교 교수가 내년 4월 11일 열리는 밀양·창녕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밀양·창녕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그동안의 지역 서민들의 삶을 곤경에 빠뜨린 정치현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싶은 포부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 밀양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 오면서 공동화 현상을 빚는 밀양 중심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그리고 중앙정부와 혼연일체가 돼 바이오산업과 벤처기업 등을 유치,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산·학·연 교수로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대학이 떠난 텅 빈 시내 중심상가의 발전을 위해 친서민 정책으로 침체한 밀양 경제발전을 위해 치밀한 구상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힘을 다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나고야 대학교 공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최원식 교수는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 범죄예방 위원, 밀양시 재난관리 민간기술 자문위원, 경남 발전 리더십 포럼 대표, 밀양 아리랑 포럼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밀양/안병곤기자


거창 양동인 청산회경남본부장
“지방행정경험 살려 지역낙후성 해결”
 

 
양동인 청산회 경남본부장(전 거창군수)이 내년에 있을 4·11총선에 거·함·산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그는 “여·야를 막론하고 아수라장과 흡사하게 변한 중앙정치는 아무 힘도 없는 중환자가 되어 병실에 누워 수술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중앙정치의 불확실성과 어두운 현실,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오지 거함산 지역의 참담한 현재의 모습과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는 우리나라와 거함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또 거함산 지역은 국토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지만 정부의 홀대를 가장 많이 받으며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했는데도 우리의 대표로 선출한 정치인은 아무 대책없이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일선 경찰행정의 책임직과 선출직 지방행정의 수장 경험을 두루 거치고  힘있는 중앙정치권과의 인적 네트웍과 폭넓은 교류의 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본인이 거함산의 홀대와 차별, 낙후성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지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양동인 예비후보는 거창출신으로 거창초, 부산대 행정학과 졸업 함양경찰서장과 제39대 거창군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친박 산악회인 청산회 경남본부장을 맡고 있다.
거창/이종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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