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시장·공무원 등 21일 중앙교차로 일대서
진주시는 21일 아침 출근시간에 중앙교차로일대에서 대대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시 관계자, 지역 시의원 및 유관단체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사용 제한 사항에 대한 이행 계도와 에너지 사용 제한대상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시민사회의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선도함으로써 동절기 전력수급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전력수요 급증을 대비하고,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23일과 29일에는 오후 피크시간대를 기하여 지역의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에너지절약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은 시내의 6개구역에서 동시에 열리며, 규제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전단을 전달 계도하는 등의 적극적인 홍보방식의 캠페인이다.
이에 앞서 진주시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진주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 가동 하는 등 동절기 에너지절약과 관련한 발 빠른 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사용 제한 사항을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에 신속히 전파했으며, 향후 에너지 사용 제한대상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합동 지도·점검반과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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