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혁/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 경사
심원혁/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 경사-차량 등록시 휴대전화 등록 의무화 추진해야
승용차 등록 대수가 해마다 증가 하면서 이르면 올 연말 사용 가능한 자동차 번호판이 부족해질 전망이라하며, 차량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차문제도 심각하다.
우리나라 도로 특성상 계획도시가 아닌 곳에서는 좁은 도로에 차량이 불법 주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최근 발생한 교통불편 사건 중, 9월 24일 새벽4시 30분경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에서 총 10여명이 다치는 화재사건이 발생하였다. 불을 진압하기 위한 소방차는 약 5분 만에 출동하였으나, 소방통로에 불법 주정차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이 늦어져 1시간 10분만에 화재진압되어 대형사고로 이어진 어이없는 참사가 있었다.
현재는 차량 등록시 휴대전화번호 기재가 의무기재가 아닌 개개인의 재량으로 기재하다 보니 대부분의 차량 소유주가 귀찮거나 또는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량등록 시 의무적으로 휴대번호를 기재토록 하는 법을 개정하여 자신의 차로 인해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로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말 간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