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중요
기고-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중요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10.10 18:1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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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원/창원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팀장

 
전승원/창원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팀장-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중요

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을 뜻한다. 목민관이 지켜야 할 사항을 적어놓은 다산의 목민심서 서문에서 군자의 학문은 수신이 절반이요, 나머지 절반은 목민이라 했다.


목민관으로서 요구되는 덕목으로 율기, 봉공, 애민이 세 가지를 벼리고 삼고 있다고 내용이 나온다.
청렴이라는 것이 예전 선비들부터 중요시 생각하다 보니 유교적인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내려왔고 그만큼 중요하다,

국가나 국가 안의 회사 그 안의 직원들 이렇게 관계를 맺고 있는데 지금 현실적으로 국가나 회사나 상부에서는 오로지 청렴 지수를 올리고 실적을 올리려는 상황이 요즘 현실이다.

국가나 회사에서 회사원, 공무원 등 국민을 청렴해라 반강제적으로 지시하는 것 보다는 아래인 회사원, 공무원 등 국민이 자기 스스로 청렴이라는 글자가 2개인 단어이지만 그 본질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그것에 맞게 생각 및 행동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

청렴 습관 어려운 말일 수도 있지만, 간단히 생각해보면 청렴 첫 문단에 나왔듯이 행실 바르고, 탐욕이 없는 욕심 부리지 않는 생각, 행동을 매일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청렴 습관이 길러 질 것이고 습관이 되면 국가, 회사에서 지시가 없어도 나 스스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다.

부패란 무엇인가 부패’란 한 사회 공동체의 체계나 생활세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부도덕성과 부정의 그리고 불합리성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부패가 팽배한 일부 공직자들의 부정부패 속에서의 싹트는 국민의 신뢰는 저하될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국가에 대한 불신은 곧 국민의 행복지수와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강조됐던 공직자의 청렴(淸廉)한 생각과 행동만이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공직자가 지녀야 할 긍정적인 가치로서 책임과 소명 의식 자신에 대해 투명성을 내포하는 실천하는 기본윤리이며 정신적인 기본자세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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