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주년)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내다본다
(창간 6주년)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내다본다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6.11.06 18:5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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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현장’ 행정으로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 지난해 4월 중국인 관광객 300명이 전세기를 타고 입국한 가운데 윤상기 하동군수, 군민 등이 환영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500만 시대 활짝
코스모스·메밀꽃 가을대표 축제 자리매김
탄소없는 마을 선포 창조경제 분야 성과 등 

민선6기 마지막해 수출 5000만달러 목표
군민 체감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실현
하동 100년 미래 변화된 모습 위해 ‘온 힘’

민선6기 군정 3년 차를 맞은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난 2년여 동안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취임하자마자 농·특산물 수출시장 개척과 관광객 및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로 직접 세일즈에 나서는가하면 잘 사는 농촌을 만들고자 발로 뛰며 현장행정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며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실현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500만 시대를 활짝 연데 이어 민선6기 마지막 해 농·특산물 수출 5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올해 2500만달러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처럼 민선6기 전반기 2년이 하동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기초를 굳건히 다지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하동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를 만나 민선6기 전반기 2년을 돌아보고 후반기 2년에 대한 군정 추진 방향과 계획을 들었다.

-취임 후 지난 2년간 하동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민선6기 전반기를 돌아본다면
▲돌이켜보면 지난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국내로, 해외로 발로 뛰었다.

하동의 100년 미래가 달린 관광 및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외국자본과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행복한 하동 구축을 위해 관련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상당한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프라 구축에 많은 힘을 쏟았는데
▲아시다시피 하동은 지리산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국내 유일의 국립공원 2개와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한려해상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최근 빅스윙, 파워팬, 퀵점프 개장과 함께 짚라인, 케이블카 등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을 가열 차게 추진하고 있다.

적량면 구재봉 일원 75ha의 생태 숲에서 휴양과 힐링,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종합휴양밸리 자연휴양림을 조성·개장하고, 옥종면에는 50만㎡ 규모의 편백 휴양림을 조성 중이며, 양보면 이명산 자락에는 편백휴양림을 완료해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 박경리문학관을 열고, 최근에는 판소리 근대 5대 명창 중 ‘동편제의 제왕’ 유성준 명창과 ‘입신(入神)의 기(技)’로 불리는 이선유 명창의 삶과 얼을 기리고 판소리의 명맥을 이을 판소리기념관도 개관했다.

하동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리는 ‘섬진강 재첩축제’와 봄철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열리는 ‘꽃 양귀비 축제’, 가을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등 굵직한 축제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계절별로 열려 수십만 관광객을 유인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관광객 수용을 위한 열악한 숙박시설 해소를 위해 수십년째 흉물로 방치됐던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와 청암면 하동호의 비바체 리조트를 개장하고, 중국 상하이~사천공항 전세기 취항을 통해 유커의 하동관광에 큰 획을 그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404만명이던 관광객이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439만명으로 늘었으며, 2015년 7월부터 올 6월 현재까지는 571만으로 급증해 500만 관광시대를 돌파하고 6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분야에도 성과가 컸다
▲민선6기 출범 직후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가 뜻하지 않은 화재로 소실돼 안타깝게 했는데 국민의 성금 등으로 확장 재개장하고, 소설 <역마>의 옥화주막도 만들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화개장터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했다.

▲ 하동군 화개면 목통마을 탄소없는 마을 선포
국내 육지 최초로 화개면 목통마을을 탄소없는 마을로 선포하고 물레방아를 복원해 전기를 생산하고 여기에 물·태양·바람을 이용한 소수력·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설을 설치해 탄소 없는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개면을 중심으로 청정 지리산 일원의 악양·청암면 일원에 에너지 자립이 가능한 탄소없는 마을 10곳을 조성할 예정이며, 캐나다 업체와 산소캔 생산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적량면 영신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소외지역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에너지 융·복합사업, 간이양로시설, 테마파크, 체험관광지로 개발돼 에너지 자립의 새로운 명소화마을로 거듭난다.

하동읍 주민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중화사업과 병행해 올 연말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위성기지 건설과 관로매설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해양플랜트 분야 첨단기술 연구와 아시아권 해양플랜트 고급인력 양성소가 될 영국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가 교육부의 승인으로 내년 3월 개교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과 홍콩 정부 간의 한국산 쇠고기 검역·위생 협상이 타결됨으로써 올해 하동솔잎한우 6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수출이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동녹차의 국내 최고의 가치 정립과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3월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내 심의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초고령 시대를 맞아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농촌지역의 복지시책도 시급하다
▲농어촌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산간 오지마을에 100원으로 이동이 가능한 행복택시를 운행해 농촌 어르신들의 발이 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주택난 해소를 위한 국민임대주택 건설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농어촌지역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읍내에 외래산부인과를 개원·운영하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사업, 경제·사회적 약자의 간병 부담 경감을 위한 365안심병동사업,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정사업 등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낚시·해수욕·갯벌 등 체험시설 활성화를 통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여가활용 기회 제공을 위한 해양낚시공원이 지난 5월 개장함에 따라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새뜰공모사업에 화개면 범왕지구와 적량면 영신원마을이 선정돼 각각 42억원과 2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양 지구의 새뜰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후학사랑 장학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기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범군민 동참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민선 6기 출범 첫해인 2014년 7월~2015년 6월 5782명에 4억2021만원이던 기금이 지난해 7월~2016년 5월말 현재 1만3830명에 23억63만원으로 급증했다.

그 밖에 공영어린이집 신축 개원, 고전 목욕탕 건립, 진교 공영주차장 조성, 청암 원묵계와 나본 창조적마을 만들기, 하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개방화·세계화 시대에 농촌경제에 대한 농업인의 걱정과 우려가 높다. 대책은
▲국내 농산물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에 대비하고 제 값 받는 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신규시장 개척과 새로운 수출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캐나다에서 농·특산물 판촉전을 열어 대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베트남에 이어 몽골, 말레이시아, 호주에서 농산물 세일즈 활동과 판촉전을 벌여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올 봄 야생차문화축제 때 10개국 15명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9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군내 생산작목반, 가공업체, 농협 등에서 수출 마인드가 업그레이드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시책으로 2015년 연말에는 수출실적이 1800만달러를 초과했으며, 이는 민선 5기 마지막 해의 258%에 해당하는 것이다. 올해는 수출목표를 2500만달러로 잡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해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특산물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활성화를 위해 통합마케팅을 육성 지원하고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온라인 판매, 쇼핑몰, 산지유통시설 기반 확충, 지역경제순환센터 조성 등으로 판로 개척을 통해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이용자의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권역별 3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성공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귀농·귀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관작물을 이용한 북천코스모스·메밀꽃 축제와 꽃 양귀비 축제 개최로 연간 90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농·특산물 및 향토음식판매로 22억12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농촌지역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 우수 정책으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12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66만명이 찾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와 같이 지역의 특성과 고유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경관보전직불제에 따라 2006년 코스모스·메밀꽃을 심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축제는 지난해 66만명에 이어 올해는 71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한민국 가을 대표 꽃축제로 확고한 자리를 잡았다.

그 밖에 악양면 평사리 친환경 황금들판 조성, 화개면 무농약지구 프로젝트, 미나리·고들빼기·곰취·체리 등 신소득 작물 재배단지 조성, 장생도라지와의 MOU 체결을 통한 계약재배 농가 확대와 지원사업도 펼쳐나가고 있다.

▲ 영호남 화합 줄다리기 행사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재해·재난이 급증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과 ‘김영란법’ 시행 이후 공직자의 청렴 문제도 매우 중요해졌다.

▲먼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전문관제인력 12명이 24시간 교대근무를 통해 각종 사건과 사고, 재해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CCTV통합관제센터를 지난해 개소해 군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민 야간통행 안전을 위해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LED보안등 교체와 주민주도형 마을 안전공동체 형성,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 산간벽지 노인을 위한 건강지킴이 사업 등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읍내에 회전교차로 2곳을 이미 설치한데 이어 현재 2곳에 대한 추가 설치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도 19호선 하동~평사리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덜고 있다.

군민이 안전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동읍 상수도 보급률을 88%에서 95% 높이고, 상수도 유수율을 50%에서 80%로 높이기 위한 하동읍 상수관로 교체 및 확장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하동 실현을 위해 지난해 2등급이던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올해는 1등급 달성 목표로 청렴 군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6기 후반기에도 할 일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군정 추진 방향과 계획은
▲민선6기 전반기는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기초를 다졌다면 후반기는 하동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성과창출을 목표로 업무추진에 매진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이미 지난 9월 초 전 실과소장과 담당주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새해 업무보고회는 연말에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선제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부서간 업무 공조를 통해 연초부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에 대해 반드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에 걸맞은 100년 미래 성장동력 시책 총 120여건이 보고됐는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옛 경전선의 레일바이크 등 대형 관광레저사업 조기 완공에 초점을 뒀다.

또한 기존의 수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수출선 다변화와 해외시장 개척으로 새해에는 수출 3000만 달러, 민선6기 마지막 연도에는 5000만달러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역자원시설세 확대 등을 통해 지방세입 600억원을 확보해 올해 4000억원대였던 자체예산을 2018년까지 5000억원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공사 중단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100년 미래 먹거리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기업 및 투자 유치에 열정을 다해 군민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그 외에 생활속 문화체감 예술버스 운영, 하동호 복합힐링타운 조성, 다반사 문화장터, 소비자체험 로컬푸드 종합센터 건립, 복합교통타운 조성 등 미래지향적 성장 시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이러한 성과달성을 위해 기획과 정책개발, 군민공감 규제개혁, 협업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부서·직원간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공모사업 전쟁에 살아남는 전략적·선제적 아이템 발굴을 통해 정면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 4월 하동군 화개장터 개장식 모습
-마지막으로 내외 군민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 국내·외 사정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세계 시장개방 확대, 국내 경제심리 위축, 청년실업 증가, 저출산·고령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등 여러 분야에서 불안하지만 변화와 혁신, 소통과 공감으로 돌파해 내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농업경제, 서민경제 활성화를 최우선과제로 삼아 안전하고 살맛나는 알프스 하동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자본 투자유치,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신바람 나고 활기찬 하동경제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지리산, 섬진강, 남해바다를 잘 보존하면서 관광 인프라와 관광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리고 100년 미래 먹거리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해외자본 투자유치, 기업 유치에 모든 열정을 쏟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을 성취하는 데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 없이는 불가능하다.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한 군정 추진에 50만 내외 군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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