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마라톤대회서 천혜의 경관 느껴보자
진주마라톤대회서 천혜의 경관 느껴보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6.11.24 18:3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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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양호 일원 전국 동호인 3400명 참가
▲ 제28회 진주마라톤대회가 27일 오전 9시30분 진양호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제28회 진주마라톤대회가 27일 오전 9시30분 진양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진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3400여명과 진행요원 400여명이 참가한다.


진주마라톤대회 진양호-남강댐 코스는 그 빼어난 풍광과 맑은 공기, 차량통제의 수월함 때문에 달리기에 푹 빠진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좋은 달리기 공간으로 전국의 마라토너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회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코스로 나누어 순서대로 출발하고, 풀코스는 당일 9시 30분에 진양호 물홍보관에서 출발해 진수대교를 거쳐 대평교 앞을 지나 수곡 자매마을을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지며, 전국장애인마라토너들도 함께하는 시민풀뿌리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와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마라톤은 편하고 쉬운 것만 추구하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라며 “인내와 도전정신의 상징인 마라톤을 진양호 호반을 끼고 멋지게 펼쳐지는 이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진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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