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칼럼-하면 된다, 하면 한다?
보훈칼럼-하면 된다, 하면 한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6.12.08 18:43
  • 1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
 

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하면 된다, 하면 한다?


긍정적 사고와 부정적 사로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가 아닌가 한다.

일흔셋, 필자의 나이쯤이면 경험적 지혜로 출생과 죽음을 어찌할 수 없지만, 성공으로 이끄는 길을 태도에 달려 있음을 아는 것이다. 정확히 어디에서 읽었는지는 몰라도, 낙관적 생각과 긍정적 에너지만 가지면 일이 안 풀릴 수 없다고 했었다.

당신의 생각을 바꾸면 당신의 세계도 바뀐다고도...안되면 되게하라는 구호는 군대에 처음간 청춘들의 주눅 들게도 하지만, 인내심과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석양길에 서서 관조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어려운 시대를 살아야하는 후학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다. 취직이나 성취감에 목마른 초초함, 불안이 쌓여 우울증을 앓으니 안쓰럽다.

할수있다고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고 최면을 걸어 긍정의 상태가 되라. 금수저가 아니라고 불평을 말자. 상위 1% 인간들 중에 개망나니도 많음을 보았지 않은가! 타인의 혜택으로 사는 무미건조한 삶에 진실한 의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이 묻어있겠는가?

미국의 100대 자수성가한 부자들 중 절반이상은 대졸이 아닌 중퇴나 고졸이 많았고, 수십번의 쓴잔을 마신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서를 본적이 있다. 그중 세계에서 1위인 빌게이츠는 해마다 난민구호나 질병퇴치를 위한 기부로 5000억 이상을 내어놓으며, 그 역시 대학 1년 자퇴로 허름한 창고에서 1세대 PC 등에 매진하여 실패를 거듭했지만, 긍정의 에너지로 극복하고 부동의 세계 1위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필자도 젊은시절 소기업을 성공으로 이끌어본 경험이 있지만 참으로 부럽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후회가 참 많다. 행동 아닌 말 많은 수다쟁이는 아니었는지, 허풍쟁이, 잘난척하는 위선쟁이는 아니었는지 말이다.

남들이 열심히 일할 때 누운뱅이가 되어 십수년을 책 좀 읽었다고 아는 척 시건방 떨지는 않았는지, 다른사람 허물을 흉보지 않았는지…고백하면 인생을 너무 헛살았다.

그래서 열정으로 불타야할 젊은이들이 행여 시간을 낭비하거나 자학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은 것이다. 부딪쳐서 쟁취하라고! 화살 같이 지나가는 인생임을 젊어서는 실감하기 어렵지만, 새해부터는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 줄 기술 하나쯤(전문지식) 갖도록 해보자.

편견, 혼란, 악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세상이라 해도, 가만히 보면 선하고 정의로움이 훨씬 많다. 주변의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을 알고, 자유로운 나라, 풍요한 시대에 살수있게 해준 부모님과 나라 선열에 감사하는 태도를 습관화 하면 당신의 인생에 강 같은 평화가 깃들지 아니하랴.

세상에서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 만연히 구원을 바라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보면 어떨까?

70억 인류가 따지고 보면 딱 두 종류다. 천국으로 갈 사람, 지옥으로 갈 사람 말이다. 당신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고싶지 않은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