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t 해상크레인 2대 연결하는 세계최초 신공법 적용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지난 10일 2대의 3600t 해상크레인을 연결하여 대형 Block을 탑재하는 신공법을 적용 세계 최초로 건조중인 선박의 대형 Block 탑재에 성공했다.
Container Ship(7090 TEU)의 선수를 대형화한 이 Block은 길이 73m 폭이 42.8m 높이가 25.9m로 무게는 4360t에 달하는 수퍼 Block으로 이 선박의 1/4에 해당하는 대형 Block이다.
이 공법은 무거운 중량물을 든 해상크레인을 예인선으로 이동시 물체의 중량이 편중 되었을 경우 안정성 확보가 기술의 핵심으로, 이 회사는 2009년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다수대의 해상크레인 병렬 운용을 위한 리프팅 하중 Factor 적용기준 마련 및 시물레이션을 통한 검증’이라는 연구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하고 해상크레인 병렬 공법의 기술적 토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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