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ICT산업 역량강화·기업 성장 견인
경남ICT산업 역량강화·기업 성장 견인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1.16 18:1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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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ICT산업 육성 2차 ICT기업 간담회 개최
▲ 경남테크노파크는 16일 마산 봉암동에 위치한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경남 ICT산업 육성하 2차 ICT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정보산업진흥본부(마산 봉암동) 2층 대회의실에서 경남 ICT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차 ICT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포스아이(U-IT협회장 김효중 대표이사), ㈜사람과 기술(정보산업진흥본부 입주기업협의회장 김영찬 대표이사) 등 16개 기업이 모여 ICT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구체적인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ICT기업의 이미지 개선, 일거리 확보, 산·학·연이 참여한 협력 사업 추진, ICT 전시 박람회 지원, ICT산업 중장기 발전 로드맵 구축, 기관과 기업의 소통 방안 마련 등이 거론됐다.

강정현 전무이사(씨아이씨라이프(주))는 ICT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상훈을 확대하는 방안, ICT전문인력 채용과 인력양성을 강조하였고, 박희찬 대표이사((주)포커스윈)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일거리를 지역기업에 우선 배정하는 지역 제한 제도(참여비율 확보)와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정용만 대표이사(바른정보기술(주))는 IT융합 박람회에 참여한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 ICT박람회의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ICT박람회 홍보 부족과 영세 업체 비용부담 문제를 해결해 달라 청원하기도 했다. 특히 최창석 대표이사(사이버문(주))는 ICT전문가 pool(DB) 구성과 투자 펀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태성 원장은 “우리 지역의 ICT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보산업진흥본부의 역할이 중요하고 그 책임 또한 막중하다” 라고 말했고, “ICT산업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기업 대표, 경남도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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