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무에타이연합회 제2대 회장에 박성현(사진·44) 신임 회장이 취임한다.
박 신임 회장은 “무에타이란 스포츠가 진주에 뿌리내리는데 있어서 강병환 초대 회장님과 임원진의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그 열정을 이어받아 무에타이 저변 확대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임 회장은 “후회 없이 일하려 했는데 과연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 “2대 회장님도 무에타이를 수련한 무에타이인인 만큼 연합회를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 출신인 박 회장은 건축업체인 다온지운 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신임 고문에 정리주 진주시의회 의원, 신임 이사에 주현오 새로남치과 원장을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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