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남해서 개최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남해서 개최
  • 남해/이동을 기자
  • 승인 2012.01.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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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팀, 3000여명 16일간 열전 돌입
▲ 제47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해에서 펼쳐진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내달 16일부터 3월 2일까지 16일간 남해에서 ‘제48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매년 60여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규모의 대회로 지난 47회 대회도 남해군에서 열려 고려대가 우승을 차지하고 경희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패기 넘치는 선수들의 기량과 열기로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성적 결과가 선수들의 진로결정에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각 대학 감독들의 전술을 엿볼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은 대회준비를 위해 전지훈련 등으로 훼손된 잔디구장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할 계획이다. 또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해서는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에 협조해 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남해군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5월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8월 MBC꿈나무 유소년축구대회 등의 굵직한 대회를 유치해 놓은 상태다. 9월에도 전국대학야구연맹전이 펼쳐져 전국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남해군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오는 3월 축구연맹전을 시작으로 스포츠휴양도시에 손색이 없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박람회 기간 펼쳐지는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관광객 300만 유치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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