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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대비 ‘철통 방역’거점소독시설 2개소 운영…소독약품 4만2450㎏ 농가에 긴급 지원
장금성기자  |  kjg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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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0  18: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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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 전남 해남, 충북 음성에서 시작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20일 현재 10개도 41개시군 341개 농장에서 발생하였으며, 구제역은 2월 5일 충북 보은에서 시작해 전북 정읍, 경기 연천 등 9개 농장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에 밀양시는 2016년 12월 20일부터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2개소 운영, 생석회 등 소독약품 4만2450㎏을 농가에 긴급 지원했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 2만6000여두에 대해 관내 10명의 수의사를 총동원해 긴급 일제 접종을 완료했으며, 전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 98명을 지정해 질병예찰, 방역지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금번 26일 개최하는 제14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대비해 타지역 사람들의 대거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내로 진입하는 밀양IC, 남밀양 IC 등 9개 도로에 긴급 차량소독시설을 설치해 25~26일 전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며, 마라톤 행사장 내에 발판소독조 및 대인소독시설을 설치해 사람에 대해서도 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또한, 마라톤 행사 종료 후 마라톤 주로에 대해 축협과 연계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라톤 행사에 맞춰 24일과 27일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관내 모든 축산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농가는 자기농장은 자기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사소독 및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마라톤 행사에 앞서 행사장 방문금지, 외부인 출입차단 등 더욱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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