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외 유출 학생 대폭 감소
김해시 관외 유출 학생 대폭 감소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3.07 18:2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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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역외유출 방지 교육시책 추진 효과

김해시가 지역학생들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교육시책 추진사업이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같은데는 지난 11월 초 허성곤 김해시장이 최적 환경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힌대서 비롯됐다.

허 시장은 인재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올부터 기존교육예산 160여억원을 추가로 투입 세부추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우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도제학교와 대안학교 등 특성화교육을 육성하고 도 교육청과 손잡고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동시 그 맥락을 같이하고 지역 명문고와 권역별 6개 거점고교를 육성하고 진영고는 기숙형 사립고로 키우기로 했다.

이와 함께 3월 새학기부터 관내 중·고교 진학현황과 변화하는 대입전형 등 지역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입시에 유리하다는 점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 시 관내 진학을 적극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를 살펴보면 농산어촌 기숙형고교는 학생인원이 적고 상위권 학생들이 성적 나눠 먹기가 심해 일반고에 비해 높은 내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등 타 지역의 낯선 교육환경에서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 등 관내 일반고에 진학하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는 홍보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것.

이로써 시 관내 유출학생이 1000명 이하로 줄어들었고, 도내 고입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교육지원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더욱 다양한 교육시책을 시행 김해지역에서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춰 나가겠다는 것이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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