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창희 시장·공공기관 등 동참
어제 이창희 시장·공공기관 등 동참
진주시는 15일을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맞아 15일 ‘시내버스 이용의 날’로 정하고 ‘시내버스 타고 출근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출근 시간대(오전 7시30분~9시)에 진주시청 내 차량 진입 통제는 물론 ‘시내버스 이용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오전 7시40분께 초전동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등 ‘시내버스 타고 출근하기’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창희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은 중복노선을 피하고 시내버스 이용이 꼭 필요한 지역에 차량을 증설해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의 이번 버스 노선 개편은 50여년 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혁신도시, 산업단지, 신진주역세권 개발 등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대비하고 시민 위주의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했다. 개편은 기존 100개의 시내버스 노선 중 11개의 중복노선을 통합해 89개 노선으로 간소화하고 시내버스 운행이 필요한 혁신도시, 진주역, 내동면, 집현면에 노선을 증편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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