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부곡온천마라톤대회 준비 만전
창녕군 부곡온천마라톤대회 준비 만전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3.16 18:5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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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상황 점검…19일 4000여명 달림이 참가 예정

 
창녕군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11회 창녕 부곡온천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관계자 회의, 안전점검 대책회의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 3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회의를 개최하여 교통통제와 의료지원, 편의시설 등 참가선수와 가족,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번 마라톤대회를 대비해 다른 지역 사람들의 대거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5개소의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방역 초소 외에 추가로 2개소를 설치하여 차량소독을 실시하며, 마라톤 행사장 내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해 사람에 대한 소독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재해 안전점검을 위해서는 군관계자, 경찰서, 소방서,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18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5km, 10km, 24km 3개 종목으로 나누어 펼쳐지며, 대회참가를 위해 4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낙동강변의 시원한 뚝방길을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는 많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또한 부곡온천수로 삶은 달걀과 두부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 크고 작은 이벤트가 있는 대회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가운데 선수와 가족,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여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창녕군을 달리면서 좋은 추억을 쌓고 먹거리,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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