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제41회 가야문화축제 내달 7일 개막
김해 제41회 가야문화축제 내달 7일 개막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3.16 18:5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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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과 허황옥 행차 등 다채로운 행사
▲ 김해시 제41회 가야문화축제가 내달 7일 개막된다.

김해시의 대표축제인 제41회 가야문화축제가 내달 7일 개막된다.


5일간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야문화축제는 ‘가야왕도의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개막식과 함께 펼쳐진다.

제41회 가야문화축제는 지금까지 펼쳐졌던 축제와 무관한 노점상 등 유료부스를 대폭 축소 축제장을 재정비해 김해5일장과 골목상권을 연계한 특화된 먹거리와 김해9味홍보부스, 푸드트럭 도입으로 먹거리도 한결 변화돼 풍성해질 전망이라는 것.

이번 축제는 가야의 거리 대성동 고분박물관 수릉원, 수로왕릉, 해반천, 회현동 원도심 골목 등 시내 전역에서 열려 축제는 한층 풍성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야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날인 7일 가야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한반도 1호 국제커플인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공주 허황옥의 수로왕 행차가 가장 화려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축제현장인 해반천에는 가야시대의 배를 형상화해 인도배를 함께 띄워 직접 탈수 있도록 만들어져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이들을 위한 유명 모바일게임인 ‘포켓몬GO’처럼 만든 ‘가야GO’는 가야문화재 보물·유물 등을 모으는 놀이다.

특히 이번 가야문화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대규모 외교사절단을 초청 행사기간 중 9일부터 오스트리아, 터키, 베트남 등의 국가에 20여명이 방문하는 등 외국대사들을 대거 초청 이들이 직접 가야문화축제를 체험하는 등 김해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를 국제적 수준의 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제자매도시 규모를 확대 시의 위상을 높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밝혔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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