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오후 4시33분께 통영시 한산면 추봉도에 거주중인 정모(66·정신지체 1급 장애)씨가 가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가하며 전혀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이송해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평소 뇌경색을 앓고 있으며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거동을 할 수 없어 가족이 긴급 이송 요청을 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거제남부해경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환자 정씨를 거제 가배항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대기 중인 구급차량을 이용, 창원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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