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15일 회의실에서 산림토목분야 시공사, 감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방사업 및 임도신설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각 사업장의 진행상황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등 사업 추진 관련 주의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중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향, 향후 일정, 사업 품질향상 방안에 대해 토의를 가졌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한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산림청 규제개선 추진 사항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개혁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방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사업 기반시설이 되는 임도시공으로 보다 가치 있는 산림을 육성하고 고품격 녹색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사방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방침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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