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 마천파출소(소장 경감 민경택)는 16일 오전 10시 함양경찰서, 마천파출소 여성명예소장 등 13명이 파출소에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간담회 뒤 오후 2시까지 마천면소재 지리산 국립공원 매표소 주변과 둘레길 탐방객을 대상으로 여성안전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양서 마천파출소 여성명예소장은 16명으로 결성되어 매월 1회 경찰과 합동으로 지리산 둘레길과 등산로 등에서 자율방범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방범활동은 그동안 둘레길 탐방객 및 주민들의 호응과 여성명예소장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늘어나는 둘레길 등 탐방객을 대상으로 여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키 위해 실시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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