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한흥수)와 거창군에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이면도로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 3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교차로 알림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교차로 알림이’는 교차로 바닥 중앙에 설치된 LED 표시등이 차량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불(황색⇒적색)을 켜 시각적으로 주의를 주는 유도하는 시설로 지표면 돌출을 최소화해 관리가 쉽고, 전원을 태양열로 공급하는 방식이어서 친환경적인 시스템이다
현재 거창읍 상림리 중앙약국과 고래불해물찜 앞 교차로에 우선 설치 시범운용 중이며 앞으로 설치효과 분석을 통해 학교 주변 횡단보도와 주택가 등에 교차로 알림 이를 확대 설치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 해 나갈 예정이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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