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노후교량 보수·보강 나서
의령군 노후교량 보수·보강 나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3.20 19:1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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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 조사로 각종 재난·안전 위험요인 사전 제거
▲ 의령군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관리 교량 등 소규모 교량까지 보수 보강을 실행한다.

의령군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관리 교량 등 소규모 교량까지 보수 보강을 실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6년에 건립된, 관리교량 5개소의 정밀점검 용역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포교를 시작으로 대곡교와 오소교, 세간교 등 소규모 교량 3개소를 6월말까지 전면 보수·보강공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개통을 앞둔 백야교와 올해 착수되는 정동교 재가설 사업을 포함, 시특법 교량 6개소에 대해 전면 보수보강을 완료하게 된다.

또한 지난 2월초 3주간 실시한 국민안전대진단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문제점이 발견된 교량 2개소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갖기로 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량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각종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여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빈번해지는 지진으로 교량에 대해 내진 보강 등 대책 수립이 대두되어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내진 성능을 보강하여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해 적극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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