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피드림 자원봉사 사업 추진
남해군 해피드림 자원봉사 사업 추진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3.20 19: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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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작은 학교 아이들, 꿈 응원해요”
▲ 남해군은 관내 도마초를 대상으로 폐교 위험에 처한 시골의 작은 학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해피드림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 지난 14일 참여기관 간 사전 간담회도 마련됐다.

남해군은 관내 도마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폐교 위험에 처한 시골의 작은 학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해피드림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테크윈이 주관하고 남해군이 신청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 자원봉사센터, 한화테크윈, 남해군자원봉사센터, 경상대학교, 도마초등학교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지난 14일 참여기관 간 사전 간담회도 마련됐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도마초등학교에서 도마초 학생 30여명, 한화테크윈 임직원과 자녀 100여명, 경남지역 대학생 30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 환경개선, 벽화그리기, 별빛 천문관측소, 달빛 영화관, 미니운동회, 출동 우리마을 탐험대, 더 드림 푸드 파티, 따뜻한 밥상 나누기 등이다.

운영비는 한화테크윈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총 사업비 2800만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 시골학교와 기업, 단체, 대학생들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를 가꾸고 보존하는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보람 있고 신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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