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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삼계나전 폐기물 불법매립 시추조사시-환경단체 ‘12공 시추’ 합의하고 어제 오전부터 현장에서 시행
이봉우기자  |  boss489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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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1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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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삼계나전지구 도시개발지역 폐기물 불법매립 의획 해소를 위한 시추조사가 시와 환경단체의 합의로 20일 오전부터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암반이 닿는 곳까지 볼링작업해 시료 채취
폐기물로 의심되면 시-환경단체 교차 검증


김해시 삼계나전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환경단체 등이 제기한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찾기 위한 시추조사 방법에 합의해 현장에서 시행했다.

김해시와 환경단체는 20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나전석산 터에서 합의된 대로 12공을 뚫기로 하고 관계자 간 현장입회로 공정성을 유지·시행키로 했다.

이날 현장에는 생림면 인근주민, 환경단체 등이 참석 그 과정을 지켜봤다.

이번 시추조사 공법은 물을 사용해 뚫는 볼링작업으로 깊이는 암반이 닿는 곳까지 시료를 채취해 폐기물로 의심되면 토양오염 등 교차검증 조사를 벌인다는 것.

특히 이번 시추조사에 양측은 시료확인 후 만약 폐기물로 의심되면 국가검증기관에 서로 각각 토양조사를 벌이기로 했다는 것.

한편 시 당국은 이번 시추조사를 통해 그동안 환경단체 등이 폐기물불법 매립에 대한 의혹을 끝없이 제기한데 대해 만일에 경우 폐기물 발견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매립당시 행위자를 적법하게 고발·조치하는 등 관련업무 추진에 형평성을 유지 이후 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삼계나전 석산 터는 지난 1994년부터 약12년간에 걸쳐 민간업체인 경부공영이 골재채취 후 2011년 되메우기로 준공됐던 자리이다.

이에 김해에 본사를 둔 태광실업이 이를 매입 임대아파트를 짓기로 하자 특혜의혹과 함께 불법폐기물 매립 등이 끝없이 제기 1년 6개월 이상 끌어온 상태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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