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교 방문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실시
고성군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에 나섰다.
군은 21일 오후 철성중학교에서 1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성군 자원봉사 전문 강사가 철성중학교 학생들은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소개 ▲자원봉사 이해하기 ▲자원봉사 마인드 다지기 ▲자원봉사 활동처 및 프로그램 소개 등 자원봉사와 관련한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을 들은 철성중학교 한 한생은 “자원봉사활동이 어떤 것인지 잘 알 수 있었고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신청 받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연차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기본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대학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자원봉사 프로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