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면 새마을회 재활용품 경진대회 개최
남해군 남면 새마을회 재활용품 경진대회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3.21 18:07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원 재활용 통한 환경보전·이웃사랑 기금 마련
▲ 남해군 남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지난 14일 남면 공설운동장 주변 공터에서 올해 제1차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남해군 남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우인철)와 부녀회(회장 공복순)가 지난 14일 남면 공설운동장 주변 공터에서 올해 제1차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의 자원 순환과 재활용 비율을 높여 자연환경 보호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면 내 26개 마을 새마을남여지도자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모아온 종이류, 플라스틱, 고철류, 헌옷 등을 분리수거해 총 20톤의 재활용품과 3톤의 헌옷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날 재활용 수집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 김장담그기 행사에 지원, 관내 불우세대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복순 부녀회장은 “재활용품이 분리가 잘 안 돼 버려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환경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