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국내 첫 4G 안드로이드폰 출시
HTC 국내 첫 4G 안드로이드폰 출시
  • 뉴시스
  • 승인 2011.06.14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와 손잡고 국내 시장 선렴나서

▲ HTC, 와이브로 기반 4G폰 ‘이보’

HTC는 내달 1일 KT를 통해 와이브로 기반의 국내 첫 4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보(EVO 4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TC와 KT가 발빠르게 4G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 국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현재 스마트폰은 이동중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때 모두 3G망을 통하고 있다. 하지만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대체 수단이 절실해졌고, 4G 기술이 차세대 스마트폰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국내 이통사들이 잇따라 기술개발에 나서면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하는 것이다.
4G는 와이브로와 LTE(롱텀에볼루션)이 두 가지 방식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는 KT는 와이브로를 중심으로, SKTㆍLG유플러스 LTE를 중심으로 4G 스마트폰 전략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HTC와 KT가 선보이는 이보 4G+는 퀄컴 스냅드래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qHD 대형 화면을 장착했으며, ‘HTC 센스’ UX(사용자경험’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특히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미국에 첫 4G 스마트폰으로 출시된 ‘이보 4G’는 출시 첫 날 판매량에서 스프린트(Sprint) 역대 단말기 중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