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삼가시장 도내 최고 명품시장 꿈꾸다
합천 삼가시장 도내 최고 명품시장 꿈꾸다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3.22 18:2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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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 선정
▲ 합천 삼가시장 전경

합천군은 경남도에서 공모한 2017년도 명품(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삼가시장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명품(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중 특화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발굴 및 선정하여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상남도의 명품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시장에 2017년 ~ 2019년까지 3년간 총 9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삼가시장은 1699년에 편찬된 구삼가읍지에 따르면 2일과 7일에 시장이 열렸으며, 옛날부터 의령, 산청, 합천군민이 이용하는 정기시장으로 유명하였으나, 현재는 농촌인구 감소로 많이 침체되었다.

합천군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명품(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삼가황토한우와 지역특산물이 조화를 이루고, 황매산 및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제공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며 삼가시장 상인들도 적극 동참하여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한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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