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드림스타트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부모역할 및 바람직한 양육방법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교육은 양육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는 어떠한 부모인가’를 주제로 부모학교 청동거울&늘품 심리상담실 양경아 강사의 강의로 3회에 거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5일 마지막 세 번째 교육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강의는 두 번째 교육으로 어떤 부모이길 희망하는지 알아보기, 부모와 가족의 관계를 생각해 보기, 서로의 양육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들은 매년 필수적으로 부모교육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으며 해마다 알찬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부모와 아동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부모님들도 각종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