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부산경남 본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TS부산경남 본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3.22 18: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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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생 선발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훈)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장학생은 4월 28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예정이며, 초등학생과 중1학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중2·3학생 및 고1학생은 성적 80% 이내이며 과목별성취도평가등급 평균 D등급 이내, 고2·3학생은 석차등급 7등급 이내이며 과목별성취도평가등급 평균 D등급 이내를 대상으로 한다.

장학금은 정부로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거나,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 받으며, 지원신청서 작성은 학교가 아닌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이 직접 해야 한다.

최근 3년간 부산지역에서는 57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약 7억62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됐으며, 지난해에는 136명에게 약 1억8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공단 이상훈 본부장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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